오프라인 신용카드 보안, 지갑에서 서버까지
모든 정보보안 문제는 순전히 경제적 판단을 통해서만 제대로 풀어낼 수 있다.
즉, 정보가 가진 경제적 가치에 대한 판단 문제다.
보안을 통해 지키고자 하는 정보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가?
얼마나 큰 값어치가 있나?
그리고 또 해커에게는 얼마나 매력적인 정보인가?
그리고 이를 모두 종합하면, 얼마나 비싼 정보인가?
정보를 지키는 일 그리고 훔치는 일에는 당연히 각각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
보안정책 수립에 앞서 가장 먼저 판단해야 하는 게 정보의 경제적 가치다.
기업은 보유한 정보의 가치가 보안에 드는 비용보다 클 때, 보안 조치를 취한다. 안 하면 털린다.
그리고 해커는 공격 비용이 정보 가치보다 적을 때, 해킹을 시도한다.
훔쳐서 팔면 남는 게 있기 때문이다.
따라서 기업정보보안이란, 해커의 공격 비용이 기업의 정보 가치보다 더 커지도록 만드는 일이다.
보안을 뚫고 정보를 탈취하는 데 드는 비용이 훔치려는 정보의 가치보다 크다면?
해킹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.
부지런히 훔쳐 봐야 해커 손해니까.
해커들은 훔치면 돈을 벌 것 같은 정보를 노린다.
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? 그 자체로 돈인 정보, 즉 금융정보다.
기사 원문보기 : http://www.huffingtonpost.kr/pakghun/story_b_8866914.htm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