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다아울렛 개인정보 유출 우려...신용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해킹

'모다아울렛' 서버가 해킹돼 개인 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.

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일 이 업체로부터 고객 신용카드 정보를

해킹당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.

해킹된 카드 정보는 이 업체가 운영하는 패션아웃렛 전국 13개 지점에서 신용카드로

물건을 산 소비자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다.

해커가 접근한 데이터는 카드 이용 건별로 약 400만건에 이르나, 이 데이터가 실제 유출이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.

또 지금까지 카드 정보 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접수된 바는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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